2016년 민경채 PSAT 자료해석(5책형) 14번 오답 풀이

백분율을 역수로 어떻게 표현할지 헤매다 틀린 문제

표를 보면 부가가치액과 부가가치율이 나와 있지만 매출액은 안 나와 있다. 

 

매출액을 구하려면 

부가가치액을 부가가치율로 나눠야 한다. 

 

근데, 부가가치율은 백분율이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그럴싸한 분수로 바꾼 뒤에 곱하자

A의 매출액을 구해 보자. 

부가가치율이 33.4%인데, 이를 보면 값이 0.334로 1/3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부가가치액인 788에 3을 곱하면 A의 매출액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B의 경우는? 

부가가치율이 41.4%인데, 이는 0.414로, 일단 0.4라 친다. 

0.4는 4/10 = 2/5이기 때문에 

 

8,949 * 2.5(5/2)를 하면 B의 매출액을 구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 

 

이제 <조건>을 보면서 문제를 풀어보자.

 

의료 종사자수는 IT 종사자수의 3배이다. 

딱 3배가 되는 것을 꼽으면 

 

E-F, A-B가 있다. 

E가 의료가 될 수도, B가 의료가 될 수도 있다. 

F와 A 둘 중 하나는 IT다.

 

의료와 석유화학의 부가가치액 합은 10대 미래산업 전체 부가가치액의 50% 이상이다.

 

이거는 의료가 E인지, B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건드리기 어렵다. 일단 패스

 

매출액이 가장 낮은 산업은 항공우주이다.

 

매출액이 나왔다. 앞서 말했듯이, 백분율을 분수로 변환해야 한다. 

그런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인다.

 

일단 부가가치액이 가장 낮은 것을 보자. 

F가 61이고, 그 다음으로 낮은 것은 E로, 113이다. 

 

부가가치율의 경우, E와 F 거의 비슷하다.

그러니 F가 가장 낮은 것임을 알 수 있다. 

 

F는 항공우주가 된다. 

 

 

철강 업체수는 지식서비스 업체수의 2배이다.

 

딱 2배가 되는 것은 

D와 E, 혹은 D와 F다. 

 

그런데 F는 항공우주이므로 

 

철강은 D

지식서비스는 E가 된다. 

그러므로 답은 2번이 된다. 

 

답은 나왔지만 의료와 석유화학이 어떻게 도출되는지 보자. 

앞서 E가 의료냐, B가 의료냐 헷갈렸다. 

 

E는 지식서비스인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B는 자동적으로 의료가 된다. 

 

그리고 B가 의료가 되었으니 이제 

 

의료와 석유화학의 부가가치액 합은 10대 미래산업 전체 부가가치액의 50% 이상이다.

 

이 조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의료의 부가가치액은 8,949이고

A의 부가가치액은 788

C의 부가가치액은 4,002다. 

 

그러면 전체 부가가치액 23,638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려면 당연히 

C의 부가가치액과 합해져야 한다.

 

그래서 C가 석유화학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A는 IT가 된다. 

 

답 :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