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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7

비행기 오버부킹으로 탑승 거부가 되면 어떻게 될까? [ 목차 ] 1. 오버부킹으로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다고요? 약 일주일동안 유럽여행을 하고 이제 귀국할 때가 되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게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모든 것이 더 편안한 한국으로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었다.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해서 짐도 부치고 표도 받으러 카운터로 갔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오버부킹이 된 관계로, 운이 나쁘면 8시간 뒤에 있을 다음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비행기 좌석 개수는 정해져 있는데 오버부킹이라는 걸 왜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질문을 하기에 앞서서 직원이 답변을 해줬다. 비행기를 예약 했음에도 '노쇼'하는 사람들이 항상 등장한다는데, 그걸 감안해서 항공사 측에서 '노쇼'를 할 사람들만큼 오버부킹을 한다는 것이다. '노쇼'하는.. 2024. 3. 18.
강력히 추천하는 파리 샹젤리제 맛집 LE VIN COEUR-프랑스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 [ 목차 ] 프랑스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 프랑스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여러 식당에 가곤 했다. 이번에는 파리 뿐만 아니라 '미식가의 도시'라 불리는 리옹에도 방문을 했었다. 하지만 '미식가의 도시라는' 타이틀이 너무 기대치를 높여 놓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꽤나 실망적이었다. 2024.03.04 - [해외여행/유럽] -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옹 근교 중세마을 페루주 Pérouges 마을 방문기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옹 근교 중세마을 페루주 Pérouges 마을 방문기 [ 목차 ] 1. 리옹에서 벗어나 페루주 마을로 가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리옹에 도착해서 원래 가기로 했던 푸비에르 대성당에 방문을 했다. 2024.03.03 - [해외여행/유럽] - TGV 1등석 vs KTX.. 2024. 3. 17.
루브르 박물관 방문 후기 - 아파다나 기둥과 문명의 발전 속도에 대한 의문 [ 목차 ]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게 해주는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에는 전시된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냥 대충 훑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여럿 있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여러 보물들과 청동기 유물들도 있고 (청동기 유물은 어딜가나 동일하게 생겼나보다) 돌하르방처럼 생긴 유물도 볼 수 있고 비록 줄을 오래 서야 하긴 하지만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볼 수 있다. 여러 유명한 유물들과 작품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던 작품은 모나리자와 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정말 오래되었으면서도 '문명의 발전 속도가 왜 여러 문화권마다 상이한가'를 생각하게 한 작품은 다름 아닌 .. 2024. 3. 11.
베르사유 궁전 방문기-성공한 세종시 베르사유 & 역동적인 역사 [ 목차 ] 1. 파리에 없는 궁전 베르사유를 떠올릴 때 파리에 있는 것으로 오해하곤 한다. 본인 또한 베르사유에 가기 전까지는 베르사유가 파리에 있는 줄 알았다. 조선시대 궁들을 떠올리면 5대 궁들이 수도에 위치해 있으니 베르사유도 당연히 수도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르사유는 파리에서 기차로 30-40분이 걸릴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다. 파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깝다고 보기는 어려운 베르사유에 왜 궁이 생긴 것일까? 2. 성공한 세종시, 베르사유 2.1 원래 프랑스 왕들은 어디서 살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X235vpOToVU 위 영상을 보면 베르사유 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원래는 루이 13세의 사냥..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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