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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7

강력히 추천하는 파리 샹젤리제 맛집 LE VIN COEUR-프랑스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 [ 목차 ] 프랑스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 프랑스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여러 식당에 가곤 했다. 이번에는 파리 뿐만 아니라 '미식가의 도시'라 불리는 리옹에도 방문을 했었다. 하지만 '미식가의 도시라는' 타이틀이 너무 기대치를 높여 놓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꽤나 실망적이었다. 2024.03.04 - [해외여행/유럽] -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옹 근교 중세마을 페루주 Pérouges 마을 방문기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옹 근교 중세마을 페루주 Pérouges 마을 방문기 [ 목차 ] 1. 리옹에서 벗어나 페루주 마을로 가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리옹에 도착해서 원래 가기로 했던 푸비에르 대성당에 방문을 했다. 2024.03.03 - [해외여행/유럽] - TGV 1등석 vs KTX.. 2024. 3. 17.
루브르 박물관 방문 후기 - 아파다나 기둥과 문명의 발전 속도에 대한 의문 [ 목차 ]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게 해주는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에는 전시된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냥 대충 훑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여럿 있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여러 보물들과 청동기 유물들도 있고 (청동기 유물은 어딜가나 동일하게 생겼나보다) 돌하르방처럼 생긴 유물도 볼 수 있고 비록 줄을 오래 서야 하긴 하지만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볼 수 있다. 여러 유명한 유물들과 작품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던 작품은 모나리자와 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정말 오래되었으면서도 '문명의 발전 속도가 왜 여러 문화권마다 상이한가'를 생각하게 한 작품은 다름 아닌 .. 2024. 3. 11.
베르사유 궁전 방문기-성공한 세종시 베르사유 & 역동적인 역사 [ 목차 ] 1. 파리에 없는 궁전 베르사유를 떠올릴 때 파리에 있는 것으로 오해하곤 한다. 본인 또한 베르사유에 가기 전까지는 베르사유가 파리에 있는 줄 알았다. 조선시대 궁들을 떠올리면 5대 궁들이 수도에 위치해 있으니 베르사유도 당연히 수도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르사유는 파리에서 기차로 30-40분이 걸릴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다. 파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깝다고 보기는 어려운 베르사유에 왜 궁이 생긴 것일까? 2. 성공한 세종시, 베르사유 2.1 원래 프랑스 왕들은 어디서 살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X235vpOToVU 위 영상을 보면 베르사유 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원래는 루이 13세의 사냥.. 2024. 3. 10.
파리 벼룩시장에서 마주한, 온갖 희귀하고 역사적인 물건들 [ 목차 ] 1. 오래된 물건을 찾고 계신가요? 벼룩시장은 누군가 썼던 걸 사고 파는 장소이다. 그건 한국이나 프랑스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누가 처음에 그 물건을 썼는가에 차이가 있다. 한국 벼룩시장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의 경우, 처음 사용했던 사람이 아직도 많이 살아 있을 수 있지만 프랑스의 경우,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 파리 벼룩시장에서 봤던 가장 최근의 물건이 1970년대 물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래됐다고' 말을 하려면 1800년대로 돌아가야 한다. 본인은 벼룩시장에서 1768년에 출간된 책을 샀다. 1768년이라.. 1768년이면 아무리 근대화가 빨랐던 프랑스라도 사람들이 이런 복장을 하고 있던 때다. 게다가 프랑스 대혁명 전인 시점에 루이 15세가 프랑스를 통치하고 있던 때니 내가 이 ..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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