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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7

비행기 오버부킹으로 탑승 거부가 되면 어떻게 될까? [ 목차 ] 1. 오버부킹으로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다고요? 약 일주일동안 유럽여행을 하고 이제 귀국할 때가 되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게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모든 것이 더 편안한 한국으로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었다.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해서 짐도 부치고 표도 받으러 카운터로 갔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오버부킹이 된 관계로, 운이 나쁘면 8시간 뒤에 있을 다음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비행기 좌석 개수는 정해져 있는데 오버부킹이라는 걸 왜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질문을 하기에 앞서서 직원이 답변을 해줬다. 비행기를 예약 했음에도 '노쇼'하는 사람들이 항상 등장한다는데, 그걸 감안해서 항공사 측에서 '노쇼'를 할 사람들만큼 오버부킹을 한다는 것이다. '노쇼'하는.. 2024. 3. 18.
강력히 추천하는 파리 샹젤리제 맛집 LE VIN COEUR-프랑스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 [ 목차 ] 프랑스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 프랑스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여러 식당에 가곤 했다. 이번에는 파리 뿐만 아니라 '미식가의 도시'라 불리는 리옹에도 방문을 했었다. 하지만 '미식가의 도시라는' 타이틀이 너무 기대치를 높여 놓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꽤나 실망적이었다. 2024.03.04 - [해외여행/유럽] -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옹 근교 중세마을 페루주 Pérouges 마을 방문기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옹 근교 중세마을 페루주 Pérouges 마을 방문기 [ 목차 ] 1. 리옹에서 벗어나 페루주 마을로 가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리옹에 도착해서 원래 가기로 했던 푸비에르 대성당에 방문을 했다. 2024.03.03 - [해외여행/유럽] - TGV 1등석 vs KTX.. 2024. 3. 17.
파리 스테이크 맛집 '르 흘레드 랑트르꼬뜨' 방문 솔직 후기 [ 목차 ] 1. 줄 서서 먹는 맛집 고기 잡내가 싫어서 고기를 못 먹는 누나가 여기 스테이크만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길래 그 맛이 너무 궁금했다. 스테이크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서 스테이크를 거의 집에서만 해 먹을 정도로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무조건 갈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일단 갔더니, 줄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길었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엄청났다. 저 끝에 줄의 끝이 있을까. 아니다. 코너까지 돌아서 줄을 서야 했다. 그래도 한번 오픈하니까 줄이 많이 줄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줄을 선 지 약 1시간 쯤 되니까 식당 내부가 보이기 시작했다. 2. 1시간 30분만에 드디어 들어가다 여기서 또 20-30분정도 기다리니까 드디어 문 앞에 설 수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 2024. 3. 7.
파리 1구 호텔 숙소 - 웨스틴 파리 방돔 주니어 스위트룸 숙박 후기 [ 목차 ] 1. 개업이 1878년? 어마무시한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호텔 중, 가장 오래된 호텔은 조선호텔이다. 비록 원래 건물은 철거되었지만 조선호텔은 1914년에 개업하였다. 1914년이라니. 이것도 엄청나게 오래된 것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은 1878년에 개업한 호텔로, 불과 2년 전에 조선에서 강화도 조약이 맺어졌다는 걸 떠올리면 정말 까마득한 옛날에 개업했다는 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곳곳에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호텔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월이 느껴지기는 하나,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 원래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파리 시내 최고의 호텔을 표방한 호텔이었기 때문에 세월과 아울러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당시 단골 고객이 나폴레옹 3세의 부인..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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