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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언어논리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가책형) 9번 오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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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이해하기

일단 6 그룹까지 있다는 것은 알았다. 

일단은 10m 이동하게 한 이후에 다리 길이를 조정한 것이다. 

 

그랬더니

1 그룹은 둥지에 도달하지 못한채로 멈췄고

2 그룹은 둥지를 넘어서 더 가다가 멈췄고

3 그룹만 둥지에서 멈춘 것이다. 

 

그리고 4-6 그룹의 경우

출발 전에 다리 길이를 조정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제 선지를 보면

 

1번. 개미의 이동 거리는 다리 길이에 비례한다.

1-3 그룹을 보면 맞는 듯 싶지만, 4-6 그룹을 보면 다리 길이가 각각 다름에도 이동 거리가 동일한 것으로 봤을 때, 

1번은 실험 결과를 가장 잘 설명하지 못한다. 

 

1번. X

 

2번. 개미는 걸음 수에 따라서 이동 거리를 판단한다. 

걸음수?

걸음 수에 따라서 이동 거리를 판단한다고 하면, 

어느정도 걸음 수가 나오면 어느정도 거리까지 왔겠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1 그룹의 경우, 먹이통까지 A 만큼 걸음 수가 있었다고 하면 

동일한 길을 돌아왔을 때도 A 만큼 걸음 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먹이통에 가서 다리 길이가 짧아졌으므로 A 만큼 걸어도 거리가 이전 만큼 안 나오는 것이다. 

 

2 그룹의 경우, 그런 이유에서, 동일하게 A 만큼 걸었지만 다리가 길어졌기에 이전보다 더 긴 거리를 가게 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봤을 때 2번은 맞다. 

 

2번. O

 

3번. 개미의 다리 끝 분절은 개미의 이동에 필수적인 부위이다. 

이거는 전혀 아니다. 

만약 분절이 이동에 필수적이었다면 1 그룹과 4 그룹은 아예 이동도 못했을 것이다. 

 

3번. X

 

4번. 개미는 다리 길이가 조절되고 나면 이동 거리를 측정하지 못한다.

1-3 그룹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지만 

4-6 그룹을 보면 다리 길이를 조정했음에도

둥지에서 먹이통까지, 또, 먹이통에서 둥지까지 정확히 돌아왔다. 

그런 면을 고려하면 

 

4번. X

 

5번. 개미는 먹이를 찾으러 갈 때와 둥지로 되돌아올 때 이동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이 다르다. 

만약 달랐다면 3-6 그룹이 어떻게 동일하게 돌아왔는지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설명이 어렵다. 

 

5번. X

 

답: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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