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이해하기
(가)에서는 심장병 환자와 기타 환자를 비교하고 있다.
아스피린 복용이 심장병 예방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인데
그렇지만 아스피린 복용을 안 했다고 해서 심장병이라는 질병이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나)에서는 원인으로 추정되는 '고지방식 섭취'로 인해서 결과로 추정되는 '생식기 종양'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고지방식을 먹인 집단과 저지방식을 먹인 집단을 비교하고 있다.
(다)에서는 심장병이라는 질병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절단 수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절단 수술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을 비교함으로써
심장병에 걸린 비율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제 <보기>를 보면
ㄱ.
(가)에서는 아스피린을 복용한 집단과 복용하지 않은 집단을 나눈 적이 없다.
다만, (나)에서는 고지방식과 저지방식을 먹인 집단을 나눠서 비교했다.
또한, (가)에서는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심장병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
ㄱ. X
ㄴ.
(가)에서는 애초에 심장병에 걸린 환자와 기타환자를 구분하고 있고,
이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한 비율을 통해 심장병이 예방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보이려고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의 발생 비율은 알 수 없다.
다만, (다)에서는 확실히 알 수 있다.
4000명 중에서 600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했으므로 600/4000이다.
ㄴ. X
ㄷ.
(나)에서는 연구자가 암쥐에게 고지방식을 먹일지 저지방식을 먹일지 결정할 수 있는데
(다)에서는 이미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고 그 중에서 절단 수술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한 것이다.
연구자가 군인들에게 절단수술을 할지 안 할지 결정할 수 있지 않으므로 (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볼 수 있다.
ㄷ. O
답: 2번
정리
지금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원인으로 추정되는 요인이 무엇이고
결과로 추정되는 질병이 무엇인지를 식별해야 했어야 한다.
이 부분을 간과하다가 헤맸고, 그래서 틀린 것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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