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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언어논리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나책형) 16번 오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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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연결이 이상하게 된 것 같아서 틀린 문제

관계를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a에 들어갈 내용은 명확하다. 

바로 'ㄱ. 과학의 역사에서 귀납이 사용된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b의 경우에는 

'과학적 지식을 정당화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야 하거나

귀납주의는 과학적 탐구 방법에 대한 잘못된 이론이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맞다고 생각했다. 

 

'이거 아니면 저거'이기 때문이다. 

 

근데 

내가 원하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 듯 해서 틀린 문제다. 

하지만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가 아니면 다른 하나가 맞다.

는 식으로 접근하면 되는 문제다.  

ㄱ.은 a니까 ㄴ.부터 보면

 

ㄴ. 과학의 역사에서 귀납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었다. 

전혀 뜬금 없는 선택지다. 

당연히 X

 

ㄷ. 귀납주의는 과학적 탐구 방법에 대한 잘못된 이론이고, 귀납주의에서는 수많은 과학적 지식을 정당화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관계를 보면 'AND'의 관계가 아니라 'OR'의 관계다. 

'정당화되지 않음' 그리고 '잘못된 이론'이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정당화되지 않음' 또는 '잘못된 이론'이라고 주장해야 했다. 

 

ㄷ. X

 

ㄹ. 귀납주의가 과학적 탐구 방법에 대한 잘못된 이론이라면, 귀납주의에서는 수많은 과학적 지식을 정당화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두 결론 중 하나가 틀렸다면 다른 결론이 맞아야 한다. 

 

'잘못된 이론'이라면은 결론이 맞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정당화되지 않은 것'이 틀려야 한다. 

근데 '정당화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니 잘못된 선지다. 

 

ㄹ.X

 

ㅁ. 귀납주의가 과학적 탐구 방법에 대한 잘못된 이론이 아니라면, 귀납주의에서는 수많은 과학적 지식을 정당화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잘못된 이론'이 아니라는 것은 다른 결론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당화되지 않은 것'이 맞는 결론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는 ㅁ.에서 언급한 것과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ㅁ.O

 

답: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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