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1. 포브스 선정 호치민 최고의 호텔을 둘러보기로 하다.
파크하얏트 사이공은 호치민에 소재한 5성급 호텔 중 하나이다. 1박에 거의 3-40만원 가량이니 본인 기준에서는 가격이 많이 높았다.
또한 이 정도 가격이면 매리어트 플래티넘 회원으로서, 매리어트 계열 호텔을 가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조식도 무료로 나오고 클럽 라운지도 자유롭게 나오기 때문이다.
매리어트 멤버십 등급별 혜택은 다음 사이트 참조: https://www.marriott.com/ko/loyalty/member-benefits.mi
하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서 숙소는 랜드마크81에 소재한 아파트로 정했다. 1박에 10만원 정도로 적당한 가격이었다.
2023.09.03 - [해외여행/베트남] - 호치민 랜드마크81, 만족스럽지 않았던 베트남의 시그니엘 아파트 숙박 후기.
하지만 숙소를 파크하얏트로 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들어갈 수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번 차를 마실 겸 호텔을 둘러보기로 했다.
2. 파크하얏트 사이공 라운지 메뉴와 이용후기
파크하얏트 건물은 2006년에 준공되었다고 하는데, 1880년에 준공된 콘티넨탈 호텔 건물보다 더 프랑스 풍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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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운지 내부 풍경
라운지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거대한 샹들리에와 고급스러워 보이는 의자와 테이블들, 그리고 매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카펫이 우릴 반겨주었다.
2.2. 라운지 메뉴
가격대는 베트남 기준으로 하면 매우 비싼 편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저번에 부산 시그니엘에서 차를 한 잔 마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차 한 잔에 2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을 생각하면 여기는 그 반 값이다.
그러니까 만원 정도에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인데, 정말 괜찮은 딜이었다고 생각한다.
2.3. 럭셔리 호텔에서 즐기는 티 타임
바깥에서 땀을 흘리며 이동하다가 이곳에 들어와 차를 마시니 마음이 매우 여유로워졌다.
같이 여행 온 애인과 함께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벌써 2시간이 흘러 있었다.
2.4. 기타 시설 사진들
3. 끝으로
파크 하얏트 사이공은 호치민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묵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굳이 묵지 않더라도 한번 차 한잔 하러 가기에 적합한 곳인 듯하다. 가격도 차 한 잔에 만원으로 그리 부담되지 않으니 좋다.
차 한 잔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서 마음의 안식을 취하기에 매우 훌륭한 곳인 듯하다.
다음에는 한 번 여기에서 머물러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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