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포토샵 강의 정리 #24 왜곡된 이미지 펼치기

[ 목차 ]

 

1. 사진 속 왜곡된 사진을 펼쳐보자

일상 속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가끔 사진 속에 있는 사진들을 따로 저장하고 싶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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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미술관에서 작품을 사진 찍었는데 액자라든지, 기타 배경을 제외하고

그림만 따로  저장하고 싶을 때가 예가 될 수 있다. 

호치민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찍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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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에 있는 그림만을 갖고 싶은데, 문제는 그림만 따로 빼내려고 해도 

수평이 안 맞는다는 것이다. 

 

이는 사진을 정면에서 찍은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내려다보고 찍었기 때문에 

말하자면 사다리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마법을 부릴 수 있다.

마치 정면에서 찍은 것과 같은, 직사각형의 그림이다.

모양만 그럴 뿐만 아니라 비율도 조정이 되어 매우 자연스러워 보인다.

 

이걸 어떻게 했을까? 

이제 알아보자.

 

2. Perspective Crop tool을 통한 마법

도쿄 BB탄 사격장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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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자.

포스터를 찍었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었기 때문에 직사각형 모양이 아니다. 

 

이를 어떻게 펼쳐보는지 알아보자.

먼저 자르기 도구가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을텐데, 

여기서 자르기 도구를 길게 누르면 위와 같이 자르기 도구 아래에 있는 도구들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Perspective Crop Tool을 눌러준다.

 

단축키가 다 C인데, 자르기 도구에서 Perspective Crop Tool로 바꾸려면

쉬프트+C를 클릭함으로써 변경할 수 있다. 

위 사진과 같이 Perspective Crop Tool을 통해 테두리를 따라 그리면 된다. 

 

이때 테두리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 

다 이은 다음에도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정을 거치고 난 후에 확인 버튼을 누르면 

 

이제 마법이 시작된다.

사다리꼴이었던 포스터가 직사각형으로 바뀐 것이다. 

 

앞서 봤던 그림과 동일하게

단순히 모양만 직사각형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비율도 동일하게 유지한채로 변한 것이니 놀라울 따름이다. 

 

2.1. 다른 예시

텍사스 A&M ROTC 연수를 받을 때 갔던 알라모

포스터가 있는데 이건 좀 더 왜곡이 되었다. 

동일한 도구로 펼쳐주면

'따로 찍은 사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그럴싸하다. 

 

2.3. 굴곡이 심한 경우에는?

이 사진을 한번보자. 큰 포스터를 펼쳐주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 무얼 할 것이냐면

바로 이 지도?다. 

 

동일하게 Perspective Crop Tool로 펴줘도

아, 이건 안 된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냐면

 

바로 Warp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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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에서 맥주병에 그림자를 넣을 때 Warp 도구를 사용했으니 한번 참조하길 바란다.

 

Warp 도구를 통해 많은 조정 끝에 굴곡진 것을 다시금 직선으로 만들었다.

직사각형으로 잘라보니 아직 덜 된 것 같아서 

Warp 도구로 또 펼쳐주었다. 

 

이정도면 만족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3. 결과

첫번째 사진

두번째 사진

세번째 사진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굴곡진 사진

 

Perspective Tool을 통해서 그림을 추출하고

해당 그림을 또 합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