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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역맛집] 토스트가 맛있는 밸라다 부산본점 오늘 부암역 근처에 있는 #당감동 카페 '밸라다 부산본점'에 다녀왔어요. 부산시청 근처에서도 봤던 토스트 프렌차이즈라 기대가 됐어요! 가게 정보 영업시간: 매일 07:30~22:00 주차 가능 (카페 입구 옆쪽) 밸란 매콤 닭가슴살 토스트 4500원 밸란 치즈듬뿍 불고기 토스트 5500원 애플청귤티 4500원 우왁 달구나(달고나 크림라떼) 4600원 매장, 포장 모두 가능하고, 키오스크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가게 내부 안에 내부가 널직하고 깔끔해서 대화나누기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 감성에 맞게 세련되면서도 식물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카페에서 빠질 수 없는게 또 포토존이잖아요? 거울에 벚꽃나무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죠 ㅎㅎ 여러 명이 앉는 좌석 뿐만 아니라 둘이 앉을 수 있는 .. 2024. 3. 15.
루브르 박물관 방문 후기 - 아파다나 기둥과 문명의 발전 속도에 대한 의문 [ 목차 ]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게 해주는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에는 전시된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냥 대충 훑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여럿 있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여러 보물들과 청동기 유물들도 있고 (청동기 유물은 어딜가나 동일하게 생겼나보다) 돌하르방처럼 생긴 유물도 볼 수 있고 비록 줄을 오래 서야 하긴 하지만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볼 수 있다. 여러 유명한 유물들과 작품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던 작품은 모나리자와 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정말 오래되었으면서도 '문명의 발전 속도가 왜 여러 문화권마다 상이한가'를 생각하게 한 작품은 다름 아닌 .. 2024. 3. 11.
베르사유 궁전 방문기-성공한 세종시 베르사유 & 역동적인 역사 [ 목차 ] 1. 파리에 없는 궁전 베르사유를 떠올릴 때 파리에 있는 것으로 오해하곤 한다. 본인 또한 베르사유에 가기 전까지는 베르사유가 파리에 있는 줄 알았다. 조선시대 궁들을 떠올리면 5대 궁들이 수도에 위치해 있으니 베르사유도 당연히 수도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르사유는 파리에서 기차로 30-40분이 걸릴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다. 파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깝다고 보기는 어려운 베르사유에 왜 궁이 생긴 것일까? 2. 성공한 세종시, 베르사유 2.1 원래 프랑스 왕들은 어디서 살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X235vpOToVU 위 영상을 보면 베르사유 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원래는 루이 13세의 사냥.. 2024. 3. 10.
파리 벼룩시장에서 마주한, 온갖 희귀하고 역사적인 물건들 [ 목차 ] 1. 오래된 물건을 찾고 계신가요? 벼룩시장은 누군가 썼던 걸 사고 파는 장소이다. 그건 한국이나 프랑스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누가 처음에 그 물건을 썼는가에 차이가 있다. 한국 벼룩시장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의 경우, 처음 사용했던 사람이 아직도 많이 살아 있을 수 있지만 프랑스의 경우,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 파리 벼룩시장에서 봤던 가장 최근의 물건이 1970년대 물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래됐다고' 말을 하려면 1800년대로 돌아가야 한다. 본인은 벼룩시장에서 1768년에 출간된 책을 샀다. 1768년이라.. 1768년이면 아무리 근대화가 빨랐던 프랑스라도 사람들이 이런 복장을 하고 있던 때다. 게다가 프랑스 대혁명 전인 시점에 루이 15세가 프랑스를 통치하고 있던 때니 내가 이 ..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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