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답이 1번이 아닐까?
공정(1)을 통해 갑회사와 을회사의 물을 살균하면
갑회사의 물에는 A균이 1L 당 100마리가 남게 되고
을회사의 물에는 B균이 200마리가 남게 된다.
갑회사와 을회사의 물 모두 원래 1L 당 A균과 B균이 각각 1000마리씩 존재했지만
살균을 통해 A균은 90%(900마리), B균은 80%(800마리)가 죽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정 (2-1)을 통해서 갑회사의 물에는 10마리의 A균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0도에서 10분간 가열하면 균의 90%가 죽기 때문이다.
공정 (2-2)를 거치면 을회사의 물에 40마리의 B균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마리에서 80%가 걸러지면 40마리만 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정 1과 2를 거치면
갑회사의 물에는 1L 당 A균이 10마리 존재
을회사의 물에는 1L 당 B 균이 40마리 존재
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공정 (3)으로 넘어가면
1:1의 비율로 배합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잘못된 답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칵테일을 떠올려보자
알코올 도수 40%인 보드카를
알코올 도수 0%인 오렌지 주스와 섞을 때,
정확한 알코올 도수는 모르겠지만 일단 40%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정확한 알코올 도수를 알려면?
보드카를 얼마나 넣었고, 오렌지 주스를 얼마나 넣었느냐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각각 100ml 씩, 그러니까 1:1로 섞었다면
알코올 도수는 20%가 된다.
자세한 과정은 다음 문제 참조
2024.10.29 - [PSAT/자료해석] - 2018 민경채 PSAT 자료해석 24번 오답 풀이
2018 민경채 PSAT 자료해석 24번 오답 풀이
농도 문제인데, 어떻게 푸는지 까먹어서 틀린 문제평균을 묻는 것인데 무슨 농도 문제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냥 물이 있고, 소금이 있는 상황에서, 물이 몇 L 있고 소금이 몇 % 있느냐에 따
ltp12074.com
그럼 보드카 200ml, 오렌지 주스 100ml일 때에는?
2:1이므로
40 - X : X = 1 : 2
X = 40*(2/3)이 된다.
3:1, 4:1 일때에도 동일하다.
3:1일 때에는
X = 40*(3/4)
4:1일 때에는
X = 40*(4/5)
가 되는 것이다.
그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는?
일단 A균부터 보면
갑회사의 물에는 1L당 10마리가 있고,
을회사에는 0마리가 있다.
그럼 1:1로 배합한다고 하면 배합된 물에는 1L당 10/2 = 5마리가 있게 된다.
이제 B균을 보면
갑회사의 물에는 1L당 0마리가 있고
을회사의 물에는 1L당 40마리가 있으므로
배합된 물에는 40/2 = 20마리가 존재하게 된다.
그럼 결국 모든 공정을 거친 물에 A균과 B균이 각각 5마리, 20마리 존재하는 것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왜냐하면
공정 (3)을 거친 물의 온도는 60도이기 때문에 B균이 즉시 10% 증식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B균이 1L당 22마리 존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A균 5마리
B균 22마리인
4번이 답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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