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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군 맛집. 저렴한 고급식당 나향응온 후기, 추천 메뉴 [ 목차 ] 1. 호치민 여행 동안 최고라고 느꼈던 식당, 나향응온 호치민을 2017년도에 처음 왔을 때, 나향응온이 맛집이라기에 한번 방문을 해 봤다. 메뉴를 보니 가격이 대체로 4-5천원대였고, 사이공 맥주는 한 병에 거의 2천원 정도 했으니 맛이 그닥 좋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음식을 받고 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 정도 퀄리티면 우리 나라에서 2-3배 정도 가격을 쳐줘야 먹을 수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사이공 맥주는 너무 쓰지 않고 맥주 본연의 향이 너무 잘 느껴지는 것이, 한국에 가서도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 그래서 항상 나향응온을 방문할 때마다 일단 여러 메뉴들을 시켜놓고 배불리 먹었다. 맥주, 음료 등 여러 메뉴들을 시켰음에도 2-3만원 선에서 해결되는 것이 .. 2023. 9. 18.
호치민 오페라하우스 공연 아오쇼 후기 및 예약 방법, 그리고 자리 선정 꿀팁 [ 목차 ] 호치민 오페라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 2017년도에 호치민을 왔을 때에는 오페라 하우스를 바깥에서만 보고,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이 오페라하우스는 유럽풍으로 지어져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내부 모습이 너무나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오페라 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연을 예약해야만 하는데, 당시에는 무계획으로 여행을 왔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래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6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바로 공연을 예약한 것이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여러 공연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이 오늘 다룰, 아오 쇼 (AO show)라는 것이어서 호치민에 가기 전에 예약 했다. .. 2023. 9. 13.
호치민 통일궁에 관한 모든 것. 통일궁 관광 후기 [ 목차 ] 1. 호치민 필수 관광 코스 '통일궁'으로 알려진 독립궁은 베트남이 통일되기 전에 남베트남 대통령의 집무공간이자 관저로 활용되었다. 우리로 치면 청와대 같은 곳이었다. 베트남전이 여기에서 종결되었고, 그로인해 한 국가가 소멸해버린 역사적인 곳으로서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2. 독립궁의 역사 2.1. 프랑스 식민지 시절. 노로돔 궁전 프랑스가 베트남을 비롯하여, 라오스, 캄보디아 등을 식민지화 했을 때, 이 식민정부는 '코친차이나 식민공화국'이라고 불렸다. 코친차이나의 초기 수도는 사이공(현재는 호치민)에 있었기 때문에, 총독의 집무공간이자 관저로 노로돔 궁전이 지어졌다. 노로돔 궁전이 있던 곳에 현재 통일궁이 서 있다. 노로돔 궁전은 당시 베트남 사람들에게 프랑스가 얼마나 잘 사는지를.. 2023. 9. 10.
호치민 랜드마크81, 만족스럽지 않았던 베트남의 시그니엘 아파트 숙박 후기. [ 목차 ] 1. 베트남의 롯데월드타워 랜드마크 81은 베트남을 넘어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이다. 2016년에 호치민에 방문했을 때에는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가 가장 높았었는데, 2018년에 81층에 해당하는 랜드마크 81이 완공됨으로써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위치가 다소 아까운데, 1군에서 차로 한 10-15분 거리에 있어서 호치민 여행을 즐기려면 항상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랜드마크 81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호텔, 그리고 쇼핑몰이 있다. 2. 랜드마크 81 호텔이 아니라 아파트로 예약한 이유 랜드마크 81에 있는 호텔은 매리어트 계열의 호텔이어서 이번에 이 호텔에서 숙박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텔스닷컴에서 확인해보니 랜드마크 81에 있는 아파트에서 머무는 것도 ..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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