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SAT/상황판단

2012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인책형) 11번 오답 풀이

반응형

조건1

'내려오는 경우, 구간별 트래킹 소요시간은 50% 단축된다' 이 조건부터 읽어야 한다. 

다행히, 나야풀에서 베이스캠프까지 계속 오르막길이어서 상관은 없지만 

이 중 내리막길이 있었다면 조건에 제시된 시간에 2배를 해야 한다. 

 

해당 조건을 몰랐다면 시간이 상당히 지체되었을 것이다. 

 

아무튼, 소요시간은 위와 같다. 

이제 조건2를 보자.

 

조건2

조건2-1

왕복을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조건2-2, 2-3

하루에 6시간만 움직일 수 있고, O으로 표시된 곳에서만 잘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거 18년도 민경채 문제가 생각나게 해주는 문제다

2024.10.28 - [PSAT/상황판단] - 2018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25번 오답 풀이

 

2018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25번 오답 풀이

분명히 쉬운 것 같은데 실수하기 딱 좋은 문제쪽수만 잘 세면 되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헷갈린다.문제 이해하기하루에 최대 페이지를 읽는다고 가정해보면3월 1일에 최대로 읽을 수 있는 분량은

ltp12074.com

조건 2-4

근데, 시간 뿐만 아니라 고도 조건도 있다. 

 

역시 패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 조건에 따라 움직여보자.

조건을 만족하는 루트

나야풀에서 김체까지 가는 데 5시간이 걸린다. 

하루에 최대 6시간 움직일 수 있고, 잠은 또 O으로 표시된 곳에서만 자야 하기 때문에 

김체에서 자야 하는 것이다. 

고도 2500m 도달하기 전까지는 이런 식으로 움직인다.

이제 4일차가 되면 고도 2500m 이상 구간에 오르게 된다. 

이러면 시간 뿐만 아니라 600m 고도 제한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4일차에는 히말라야에서 잠을 자게 된다. 

근데 고도 제한은 잠을 잘 때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어서

해당 지역에서 잠만 안 자면 갔다 올 수는 있다. 

그런 의미에서

 

히말라야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는 정확히 6시간이 걸리므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근데 고도가 600m 이상이므로 

히말라야에서 안나푸르나까지도 못 가고

마차푸체르 베이스캠프까지도 못 간다. 

 

그래서 5일차에는 데우랄리에서 잠을 자야 한다.

그런데 6일차에는 데우랄리에서 4시간만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갈 수 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데우랄리까지는 2시간이 걸리므로(빨간색) 

6일차에도 데우랄리에서 잠을 잔다. 

 

그러고 나면 7일차에는 촘롱까지 내려올 수 있다. 

600m 고도 제한은 전날보다 600m 이상 높일 수 없다는 것이므로

촘롱까지 내려와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8일차에는 나야풀로 돌아올 수 있다.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 문제였던 것 같다. 이런 문제는 역시 패스해야 한다 

 

이제 선지를 보자

2번의 경우, 숙박을 할 수는 있기는 한데,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

 

3번의 경우, 고도 제한 조건으로 인해 숙박할 수 없다. 

 

4번의 경우,

시누와-히말라야(6시간)

데우랄리-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데우랄리(6시간)

촘롱-나야풀(6시간)

으로 총 사흘이다.

 

그래서 답은 5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