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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상황판단

2011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선책형) 31, 32번 오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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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음악 잘 모르는데 이걸 어떻게 풀지

솔직히 음악하면 도레미파솔라시도 밖에 모르고 사용되는 기호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그래서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졌던 문제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지문을 다 이해하고 풀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거의 언어논리 영역 같다. 

 

지문 이해하기

음 간의 간격이 1도? 이게 뭐지 하는 찰나에

나처럼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을 위해 친절히 도식을 해주었다. 

근데, 1도가 안 보인다. 

근데 '동일한 음 간의 간격'이라고 했으니까 이렇게 도-도 간의 간격이 1도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정격선법하고 변격선법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정격선법에는 

도리아

프리지아

리디아

믹소리디아

라는 4개의 선법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위 선법들 모두 종지음이 다르다는 것이다. 

종지음이 뭐지? 

일단 모르겠지만 한 성가가 도리아 선법으로 만들어졌으면 도리아 선법의 종지음으로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 

도리아-프리지아-리디아-믹소리디아 선법의 경우

'레'음에서 2도씩 순차적으로 높아지는 음을 종지음으로 갖는다고 하는데,

'미, 파, 솔'을 종지음으로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미 - 프리지아 종지음

파 - 리디아 종지음

솔 - 믹소리디아 종지음

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레'에서 한 옥타브 위인 '레'까지가 도리아의 음역이고

'미'에서 한 옥타브 위인 '미'까지가 프리지아의 음역이 된다. 

변격선법을 소개했다. 

도리아 선법의 변격선법인 히포도리아의 음역은 

뭐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 중심음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프리지아 선법에서는 종지음으로부터 5도 위의 음이 '시'라고 한다. 

그리고 중심음은 지문에 나온 것처럼 '도'가 된다. 

그러면 프리지아의 변격선법 음은 '히포프리지아'이고, 

프리지아 중심음의 3도 아래 음은 '라'이므로 

'라'가 히포프리지아의 중심음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도리아와 히포도리아의 종지음과 중심음을 보여주면서 지문이 끝난다. 

31번

종지음음 보니 '미'에 위치해 있다. 아까 지문에서 봤던 것처럼, 종지음이 '미'인 것은 프리지아다. 

중심음을 보니 '라'이고, 지문에서 봤듯이 위 선법은 히포프리지아임을 알 수 있다. 

 

답: 4번

 

32번

ㄱ. 짝을 이루는 정격선법과 변격선법의 경우, 음역은 다르나 동일한 중심음을 갖는다.

각 변격선법은 상응하는 정격선법과 같은 종지음을 갖지만 그 음역은 종지음으로부터 아래로는 4도, 위로는 5도까지 펼쳐져 있다. 

 

동일한 종지음을 갖지, 중심음은 다르다. 

 

ㄱ. X

 

ㄴ. 어떠한 성가가 '솔'음으로 끝났다면 이 성가는 믹소리디아 선법 또는 히포믹소리디아 선법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각 종지음은

 

레 - 도리아

미 - 프리지아 

파 - 리디아

솔 - 믹소리디아

로 되어 있다. 

 

믹소리디아나 히포믹소리디아나 둘 다 종지음은 '솔'이다. 

 

ㄴ. O

 

ㄷ. 도리아 선법과 히포믹소리디아 선법의 음역은 동일하다.

도리아 선법의 음역은

'레'에서 한 옥타브 위 '레'까지

 

믹소리디아 선법의 음역은

'솔'에서 한 옥타브 위 '솔'까지.

 

근데 히포믹소리디아는

솔의 4옥타브 아래인 '레'에서

솔의 5옥타브 위인 '레'까지다.

그러니까 '레'에서 한 옥타브 위 '레'까지로, 도리아 선법과 음역이 동일한 것이다. 

 

ㄷ. O

 

ㄹ. 프리지아 선법과 리디아 선법의 중심음은 동일하다. 

프리지아 선법의 중심음은 앞서 봤듯이 '도'이고

 

리디아 선법은 '파'에서 5옥타브 위인 음이니까 '도'가 중심음이 된다. 

 

ㄹ. O

 

답: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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