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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상황판단

2011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선책형) 2번 오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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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안 보면 무조건 틀리는 낚시성 문제

대충 내용 보고 '음 그렇겠지'라고(ㄴ. 특히) 넘어가다가 틀린 문제다. 

역시 꼼꼼하게 읽을 필요가 있겠다.

ㄱ. 통제영 귀선의 포구멍은 총 72개이며 전라좌수영 귀선의 포구멍은 총 34개이다.

이거 좌우 각각이라는 표현 놓치면 헤메기 너무 쉬운 선택지다.

통제영 귀선 포구멍 수

좌우 방패판에는 각각 22개씩의 포구멍을 뚫었으며..

 

여기서 일단 좌측 22개, 우측 22개 합해서 44개 확보

 

거북머리 위에도 2개의 포구멍을 뚫었고..

 

이러면 46개 확보

 

...아래에 2개의 문을 설치 했으며 그 옆에는 각각 포구멍을 1개씩 내었다.

 

문 옆에 포구멍을 1개씩 내었는데 

문이 2개 있으므로 

2개. 

 

48개 확보

 

좌우 복판에도 또한 각각 12개의 포구멍을 뚫었으며...

 

좌우 복판에 각각 12개씩 포구멍이 있다고 했으므로 

24개. 

그러면 72개가 된다. 

 

이후 통제영 귀선의 포구멍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72개가 된다. 

 

 

전라좌수영 귀선 포구멍 수

거북머리 아래에 2개의 포구멍을 내었고...

 

2개 확보

 

...현판 좌우에 각각 10개씩의 포구멍을 내었다.

 

좌측 10개, 우측 10개 총 20개. 

22개 확보

 

복판 좌우에 각각 6개씩 포구멍을 내었고...

 

좌측 6개, 우측 6개 총 12개. 

34개 확보

 

이후 포구멍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통제영 귀선 포구멍 72개

전라좌수영 귀선 포구멍 34개 

가 된다. 

 

ㄱ. O

 

ㄴ. 통제영 귀선은 포판 아래 총 24간의 방을 두어 그 중 한 간을 선장이 사용하였다. 

좌우 포판 아래 방이 각각 12간인데, 2간은 철물을 차곡차곡 쌓았고 3간은 화포·궁시·창검을 갈라두며 19간은 군사들이 쉬는 곳으로 사용했다. 왼쪽 포판 위의 방 한 간은 선장이 쓰고 오른쪽 포판 위의 방 한 간은 장령들이 거처하였다.

 

좌우 포판 아래 방이 각각 12간이면 총 24간이 있다는 얘기다. 

계속 방 얘기하고 있고 선장이 쓰고 있는 '방 한 간'을 언급했으니까 언뜻보면 맞는 선지인 듯 싶다. 

 

근데, 다 좋은데 24간은 좌우 포판 아래 방에 대한 내용이다. 

 

잘 보면 선장은 포판 의 방 한 간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ㄴ. X

 

ㄷ. 두 귀선 모두 포판 위에는 쇠못을 박아두어 적군의 귀선 접근을 막았다. 

두 귀선 모두 쇠못을 박아둔다고 언급한 적도 없고,

적군의 귀선 접근을 막는 내용도 없다. 

 

ㄷ. X

 

ㄹ. 포를 쏘는 용머리는 두 귀선의 공통점으로 귀선만의 자랑이다.

통제영 귀선의 경우

통제영 귀선은 뱃머리에 거북머리를 설치하였는데...

 

용머리가 아닌 거북머리다. 

 

이것만 봐도 ㄹ.은 틀렸다. 

 

전라좌수영 귀선의 치수, 길이, 너비 등은 통제영 귀선과 거의 같다. 다만, 거북머리 아래에 또 귀두를 붙였고...

 

전라좌수영 귀선도 거북머리다. 

 

ㄹ. X

 

ㅁ. 1인당 하나의 노를 담당할 경우 통제영 귀선은 20명, 전라좌수영 귀선은 16명의 노 담당 군사를 필요로 한다. 

통제영의 경우

좌우의 노는 각각 10개씩이고...

 

좌우 합해서 20개의 노가 있고

 

전라좌수영의 경우

좌우에 노는 각각 8개씩을 두었다.

 

좌우 합해서 16개의 노가 있다. 

 

1인당 하나의 노를 담당하게 되면 

통제영은 20명, 전라좌수영은 16명이 노 담당으로 필요하다. 

 

ㅁ.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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