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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학교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게 한 공수기본교육, 인생전환기 1. 공수기본 교육 2020년 말, 203특공여단이 203신속대응여단으로 개편 준비를 함에 따라 간부들 위주로 공수교육을 보내기 시작했다. 공수교육은 간단하다. 그냥 낙하산 메고 비행기나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이다. 말은 간단하지만 행동은 그렇지가 않다. 유튜브나 TV에서 봤을 때는 하나도 무서워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내 일이 된 순간 급격하게 무서워진다. 또한, 낙하산 메고 안전하게 지상에 착지하기 위해서는 낙하산이 펴진 이후에 조작 방법과 착지 요령에 대해서도 무수히 많이 반복 숙달해야 한다. 착지 요령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착지 잘못하면 발목이 골절되는 경우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착지에 대해서는 정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2. 특수전학교에 또 입교하다 갑자기 부대에서 공수 교육 가라고 .. 더보기
OBC간 특수전학교에서 특공수색 교육을 받다! OBC 교육간 일반 보병 병과 동기들은 가지 못하는, 특수전학교에 입교하다! 같은 보병 병과여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흔히들 말하는 OBC간에 일반 보병반과 특전반의 교육은 다르다. 물론 체력단련 면에서도 일반 보병 병과 동기들에 비해 강도 높게 진행되는 면이 있다. 매일 아침마다 2km 달리기, 오후에는 5km 달리기를 함으로써 총 7km를 매일 달리는가 하면, 그냥 팔굽혀펴기가 아니라 스파이더 팔굽혀펴기라든지, 스쿼트 및 런지 등등 각종 운동을 한다. 물론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진행하다보니 육군체력검정은 특급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처음 들어왔을 때 3km 달리기 불합격이었던 동기도 1~2개월만에 특급으로 만들어주는, 그야말로 특전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체력단련만 다른 게 아니다. 교육받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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