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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장교

소위 때 관리한 도움 및 배려 용사에 관하여 도움 및 배려 용사란? 도움 및 배려 용사는 옛날 말로 하면 관심병사이다. 도움 용사하고 배려 용사가 있는데, '도움'의 경우가 심각한 편이다. 배려 용사로 선정되는 기준은 사소한 경우에는 여자친구와 결별을 한 것으로도 선정이 된다. 배려 용사도 다른 용사들에 비해 면담을 자주 해줘야 하지만 도움 용사같은 경우는 거의 매일 해야한다. 도움 용사는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기타 정신과적인 문제를 앓고 있기 때문에 언제 극단적인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소대장 취임 전날에 전입 온 신병. 무언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신병과의 면담 소대장 취임 전날에 우리 소대로 전입 온 신병이 있었다. 원래 신병들은 전입 오고 나서 얼마 안 되어서 적응을 잘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까지 우리 소대원들을 봤을 때 .. 더보기
203특공여단과의 첫 인연, 그리고 소대장 취임 1. 203 특공여단에서의 소대장 취임 203 특공여단과의 첫 만남 드디어 보병학교를 수료하고 본격적인 야전생활이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계룡에 있는 자대로 갔던 날이 생각난다. 보병학교 수료 후에 3일간의 휴가를 즐기고 대전에 있는 할머니댁에서 사촌누나 차로 부대 위병소까지 갔다. 위병소를 보면서, 드디어 실감이 났다. 이제 본격적인 군생활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굳게 잠긴 위병소 문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갔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기에 간부 영내 숙소가 어디 있느냐고 위병조장실에 있는 병사에게 존댓말로 물어보았다. 그러자 병사가 경례를 했다. 생전 처음으로 병사에게 경례를 받으며 당황스러웠지만 나름 멋있게 경례를 해주었다. 위치를 안내받은 이후, 짐이 있었기에 영내숙소로 곧장 갔다. 문 앞에 .. 더보기
OBC간 특수전학교에서 특공수색 교육을 받다! OBC 교육간 일반 보병 병과 동기들은 가지 못하는, 특수전학교에 입교하다! 같은 보병 병과여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흔히들 말하는 OBC간에 일반 보병반과 특전반의 교육은 다르다. 물론 체력단련 면에서도 일반 보병 병과 동기들에 비해 강도 높게 진행되는 면이 있다. 매일 아침마다 2km 달리기, 오후에는 5km 달리기를 함으로써 총 7km를 매일 달리는가 하면, 그냥 팔굽혀펴기가 아니라 스파이더 팔굽혀펴기라든지, 스쿼트 및 런지 등등 각종 운동을 한다. 물론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진행하다보니 육군체력검정은 특급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처음 들어왔을 때 3km 달리기 불합격이었던 동기도 1~2개월만에 특급으로 만들어주는, 그야말로 특전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체력단련만 다른 게 아니다. 교육받는 .. 더보기
2020년도 학군장교가 바라본 OBC,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경험 1. 두려움과 기대감이 반반이었던 육군보병학교행 임관 후 7일 뒤에 보병학교에 입교하게 됐다. 7일간 학군 동기들과 함께 술도 마시고, 개인적으로 여행도 다니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휴식시간을 가졌다. *임관식 관련 글: 2023.08.05 - [군생활회고] - 황금베레 장교의 군생활회고 #14 코로나 여파로 학군단에서 임관식이 진행되다 황금베레 장교의 군생활회고 #14 코로나 여파로 학군단에서 임관식이 진행되다 1. 아니, 임관식이 학군단에서 조촐히 진행된다고? 임관식의 로망을 박살내버린 코로나 다들 알다시피 2020년에는 전세계에 악영향을 끼친, 거대한 일이 발생했다. 바로 코로나다. 19년도 12월달이 ltp12074.com 이제 입교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막연한 두려움이 몰려왔다. 보병학교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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