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쁘띠 저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벼룩시장에서 마주한, 온갖 희귀하고 역사적인 물건들 [ 목차 ] 1. 오래된 물건을 찾고 계신가요? 벼룩시장은 누군가 썼던 걸 사고 파는 장소이다. 그건 한국이나 프랑스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누가 처음에 그 물건을 썼는가에 차이가 있다. 한국 벼룩시장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의 경우, 처음 사용했던 사람이 아직도 많이 살아 있을 수 있지만 프랑스의 경우,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 파리 벼룩시장에서 봤던 가장 최근의 물건이 1970년대 물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래됐다고' 말을 하려면 1800년대로 돌아가야 한다. 본인은 벼룩시장에서 1768년에 출간된 책을 샀다. 1768년이라.. 1768년이면 아무리 근대화가 빨랐던 프랑스라도 사람들이 이런 복장을 하고 있던 때다. 게다가 프랑스 대혁명 전인 시점에 루이 15세가 프랑스를 통치하고 있던 때니 내가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