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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상황판단

2013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인책형) 11번 오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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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P 공단에 갑과 을이라는 두 공장이 존재하는데, 

이 두 공장 모두 각각 60단위의 오염물질을 발생시키고 있다. 

 

(가) 방식에 의하면

오염물질을 각 공장별로 50단위씩만 배출할 수 있고, 

나머지는 정화해서 배출해야 한다고 한다. 

 

근데, 

갑 공장에서는 오염물질 단위당 정화비용이 100만원이고

을 공장에서는 200만원이다. 

 

앞서 60단위씩 공장별로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으므로 

각각 10단위에 대해 정화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갑은 100*10 = 1000만원

을은 200*10 = 2000만원

 

따라서 (가)의 방식을 적용하면 3000만원이 발생한다. 

(ㄱ.에서 최소 3000만원이라고 한 것은 (가)에서 배출허용기준이 최대 50단위이라고 했기 때문. 지문에서는 안 나왔지만 어떤 조건으로 인해 49단위까지만 허용한다고 하면 3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ㄱ. O

 

이러면 

ㄴ은 자동적으로 맞는 것이 되는 거고, ㄷ, ㄹ만 확인하면 된다.

 

ㄷ.

(나)의 방식은

공장이 아니라 공단을 대상으로 한다. 

공단에서 최대 100단위만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고, 나머지는 정화해야 한다.

 

앞서

갑과 을 공장의 소유주가 같다고 했으므로 

'공장 소유주'라 함은 갑과 을 공장의 소유주를, 더 나아가 P 공단 소유주라고도 할 수 있다. 

 

아무튼, (나) 방식을 따를 때 공장 소유주가 비용을 최소화하려고 한다면 

오염물질은 갑 공장에서 정화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 

단위당 정화비용이 갑 공장은 100만원, 을 공장은 200만원이기 때문이다. 

 

근데, 그와는 별개로,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은 (가) 방식을 따르나 (나) 방식을 따르나, 100단위로 동일하다. 

 

그러므로 ㄷ. X

 

ㄹ.

(나) 방식을 따를 때 공장 소유주가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면

갑과 을 공장에서 각각 60단위의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있고 100단위의 오염물질만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20단위 오염물질은 정화해야 한다. 

 

근데, 비용을 최소화하는 관점에서는 갑 공장에서 이 20단위를 정화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갑 - 60

을 - 60

이 발생했지만

 

배출하는 오염물질은 

갑 - 40

을 - 60

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갑 공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을 공장의 오염물질보다 적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걸 갑 공장에서 정화하는 오염물질보다 을 공장에서 정화하는 오염물질이 더 적다고 보면 안 된다)

 

ㄹ. O

답: 4번

 

답은 나왔지만 ㄴ을 보자

 

ㄴ.

최소 2000만원은 (나)방식을 따를 때이다. (가) 방식을 따르면 최소 3,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 

 

아무튼, (나) 방식을 따를 때, 갑 공장에서 20단위를 정화한다고 하면 100*20 = 2000만원이기 때문에 

(가)와 (나) 전체를 봤을 때 가장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은 (나)이고, 비용은 2000만원이 소요된다. 

 

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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