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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상황판단

2011년 5급 공채 PSAT 상황판단(선책형) 19, 20번 오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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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수가 나와서 너무 어려웠던 문제

개인적으로 촌수 따지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고, 

그러다 보니 틀린 문제라고 생각된다.

 

19번

ㄱ. 외사촌 형의 상을 당한 경우는 대공에 해당할 것이다.

일단 대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외사촌은 외가쪽인데, 대공은 친가쪽 형제의 상을 당했을 때 해당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ㄱ. X

 

ㄴ. 조부의 상을 당한 경우 손자의 상기는 1년 이상일 것이다. 

일단 1년 이상 되는 경우로는 참최, 자최가 있다. 

 

참최와 자최 3년은 1촌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을 당했을 때의 경우다. 

 

자최 3년 아래로 자최 1년이 있는데, 이는 3촌에 해당하는 고모의 상을 당했을 때의 경우다. 

 

그렇다면 2촌에 해당하는 조부의 상을 당했다면 당연히 1년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ㄴ. O

 

ㄷ. 당숙(아버지의 사촌)의 상을 당한 경우에는 지팡이를 짚지 않을 것이다.

지팡이를 짚는 경우는 

참최

자최 3년

자최 1년의 장기

로 나뉜다. 

 

당숙은 5촌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시마에 해당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팡이를 짚지 않는다.

 

ㄷ. O

 

ㄹ. 남편의 상을 당한 아내는 상례를 치를 때 지팡이를 짚어야 할 것이다. 

부부 상호간의 상례에서 아내는 남편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보다 중한 상례를 지켜야 했다. 

 

자최 1년의 부장기를 보면

아내의 상을 당한 남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때는 지팡이를 짚지 않는다.

 

반대의 경우에 아내는 중한 상례를 지켜야 하므로 지팡이를 짚어야 할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ㄹ. O

 

답: 5번

 

20번.

갑의 상황

아들이 둘이라고 했다. 17세와 14세.

차남을 잃었다고 했으므로 14세 아들을 잃은 것이다. 

 

12~15세는 중상에 해당한다. 

 

중상은 소공보다 2개월 길기 때문에

 

7개월이 된다. 

 

을의 상황

'친가 8촌 남동생의 상을 당했을 때와 같은 상기'라면

시마에 해당하고, 3개월이 된다. 

 

병의 상황

양부의 조모면 증조부모에 해당한다. 

비록 양자이긴 하지만 입양을 간 남성은 동일한 상례를 지키므로 

자최 5개월이 된다.

 

그래서 

갑-병-을 순으로 상기가 길게 된다. 

 

답: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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