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브르 박물관 방문 후기 - 아파다나 기둥과 문명의 발전 속도에 대한 의문 [ 목차 ]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게 해주는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에는 전시된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냥 대충 훑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여럿 있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여러 보물들과 청동기 유물들도 있고 (청동기 유물은 어딜가나 동일하게 생겼나보다) 돌하르방처럼 생긴 유물도 볼 수 있고 비록 줄을 오래 서야 하긴 하지만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볼 수 있다. 여러 유명한 유물들과 작품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던 작품은 모나리자와 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정말 오래되었으면서도 '문명의 발전 속도가 왜 여러 문화권마다 상이한가'를 생각하게 한 작품은 다름 아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