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파리 여행7

파리 스테이크 맛집 '르 흘레드 랑트르꼬뜨' 방문 솔직 후기 [ 목차 ] 1. 줄 서서 먹는 맛집 고기 잡내가 싫어서 고기를 못 먹는 누나가 여기 스테이크만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길래 그 맛이 너무 궁금했다. 스테이크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서 스테이크를 거의 집에서만 해 먹을 정도로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무조건 갈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일단 갔더니, 줄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길었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엄청났다. 저 끝에 줄의 끝이 있을까. 아니다. 코너까지 돌아서 줄을 서야 했다. 그래도 한번 오픈하니까 줄이 많이 줄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줄을 선 지 약 1시간 쯤 되니까 식당 내부가 보이기 시작했다. 2. 1시간 30분만에 드디어 들어가다 여기서 또 20-30분정도 기다리니까 드디어 문 앞에 설 수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 2024. 3. 7.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 <수련> 감상 후기, 예술이란 무엇일까 [ 목차 ] 예술에 대한 여러 생각을 갖게 하다 1층에 전세를 놓은 모네 작품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가장 유명한 건 모네의 이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만 구성된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1층 전시장 전체가 작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니 거의 모네 미술관인 셈이다. 사람들은 왜 모네 작품을 보러 오는 것일까?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네의 이 거대한 작품을 보러 온다. 본인은 미술에 관심이 없어서 오랑주리 미술관에 올 생각이 없었으나 가족여행이다보니 하는 수 없이 오게 됐다. 본인은 그냥 왔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궁금했다. 사람들은 왜 이곳에 와서 모네의 작품을 보는 것일까? 모네가 유명한 화가이고 이라는 작품도 유명해서 그래서 오는 이유가 가장 클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마치, 루브르에 있는 .. 2024. 3. 6.
파리 디즈니랜드 관람 솔직후기, 놀이기구, 음식, 불꽃놀이 후기 [ 목차 ] 1. 확실히 어른들의 취향은 아닌 곳 16년 전 미국에서 살았을 때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그때 LA 디즈니랜드도 가고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 월드에 갔을 때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마법같은 장소로 느껴졌다. 밤이 되어 디즈니랜드가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을 때 마음 속으로는 그 날 하루가 절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다. 그랬던 나였지만, 16년 후에 27이라는 나이를 먹고 오니 내 취향이 그렇게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년 전에도 도쿄 디즈니랜드에 갔는데, 그때도 동일한 느낌이었다. 누나가 디즈니 팬이어서 어쩔 수 없이 방문한 곳인지라, 디즈니랜드를 지루하게 느낀 어른의 시선에서 글을 쓴다는 걸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2. 파리에서 디즈니랜드로 가는 방법 디즈니랜드로 갈 계획을 .. 2024. 3. 1.
반응형